기사와 무관함. /사진=온리-유 제공
재혼정보업체 온리-유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재혼 희망 돌싱남녀 512명에게 '재혼이 힘들어 궁여지책으로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?'라는 설문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.
보쌈에 이어 가장 많은 응답이 나온 것은 △돌싱 표시 리본 패용(28.1%) △이산가족 찾기 방송(재혼 상대 찾기 방송·22.7%) △돌싱 전용 클럽(16.0%) 등이다.
'재혼을 힘들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일까'라는 물음에 남성은 35.2%가 '받는 데만 혈안'을 첫손에 꼽았고, 여성은 '기대와 현실의 간극'으로 답한 비중이 36.7%에 달했다.
2위에는 남녀 모두 '대상자 부족'(남 28.5%, 여 28.1%)을 들었고, 3위엔 남성 '기대와 현실의 간극'(16.0%), 여성은 '불통(16.0%)'이라고 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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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리-유 관계자는 "재혼에는 남녀 모두에게 여러 장애 요인이 있어 재혼 상대를 찾기가 쉽지 않다"며 "궁여지책으로 보쌈이나 돌싱 표시 리본 부착 등 현실적이지 않은 방법을 떠올린 거 같다"고 했다.